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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피는 4월,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며 봄이 완연해졌습니다.
이맘때쯤 가장 주목해야 할 것 중 하나는 바로 4월 제철식품입니다.
제철 식재료는 계절의 변화에 따라 자연스럽게 자라며 맛과 영양이 가장 뛰어난 상태로 우리에게 제공됩니다.
무엇보다 면역력이 중요한 환절기엔 자연 그대로의 제철 재료를 섭취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이죠.
오늘은 4월에 꼭 챙겨야 할 제철 과일, 채소, 해산물을 함께 알아보고, 추천 레시피와 효능까지 정리해 드릴게요!
🍓 1. 4월 제철 과일
딸기
봄 과일의 대표주자인 딸기는 4월이 가장 달고 향긋합니다.
비타민C가 풍부해 피부 미용, 면역력 강화, 피로 해소에 탁월하며, 요구르트, 샐러드, 디저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어요.
한라봉
3월부터 4월까지가 제철인 한라봉은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이며,
비타민A와 C가 풍부해 환절기 감기 예방과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껍질은 차로 끓여 마셔도 좋아요.
참외
노란 껍질이 인상적인 참외는 수분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간식으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4월부터 출하가 시작돼 가장 신선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시기랍니다.
🥬 2. 4월 제철 채소
냉이
냉이는 봄철 대표 나물로, 칼슘과 철분이 풍부해 뼈 건강과 빈혈 예방에 좋습니다.
국이나 나물무침, 비빔밥 재료로 사용하면 향긋한 봄의 풍미를 느낄 수 있어요.
달래
달래는 해독 작용이 뛰어나고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합니다.
특히 달래장은 봄철 입맛을 살려주는 별미로, 고기나 밥과 함께 먹으면 꿀맛이죠!
쑥
쑥은 해독과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며, 여성 건강에도 탁월한 식재료입니다.
쑥떡, 쑥국, 쑥부침개 등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 3. 4월 제철 해산물
주꾸미
4월은 주꾸미가 가장 맛있는 시기입니다.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피로 해소와 다이어트 식단에 안성맞춤입니다.
볶음, 숙회, 샤부샤부 등 다양한 요리로 즐겨보세요.
도다리
봄 도다리는 살이 통통하게 올라 구이, 회, 도다리쑥국으로 많이 즐깁니다.
단백질과 비타민 B군이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나 피로한 직장인에게 추천해요.
바지락
봄철 바지락은 살이 꽉 차 있고 국물 맛이 시원해 국, 찜, 볶음 등 어떤 요리에나 활용 가능합니다.
철분과 아연이 풍부해 피부 건강과 면역력 향상에 효과적입니다.
🥗 제철식품이 우리 몸에 좋은 이유
- ✅ 영양이 풍부하다
제철 식품은 계절에 맞게 자라면서 자연의 에너지를 가득 담고 있어요.
덕분에 영양소 함량이 매우 높고 체내 흡수율도 좋습니다. - ✅ 가성비가 좋다
출하량이 많아 가격이 저렴한 편이죠.
제철일 때 대량 구매해 보관하거나 가공해 두는 것도 추천합니다. - ✅ 환경을 지킨다
가까운 지역에서 수확된 재료를 섭취하면 탄소 배출도 줄고,
자연 친화적인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 정리하며
4월은 제철 식품이 가장 다양하고 풍성한 시기 중 하나입니다.
제철에 나는 재료들은 그 계절에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공급해 주기 때문에,
매 끼니마다 한 가지씩이라도 제철 재료를 포함해 보세요.
냉이 된장국, 주꾸미볶음, 딸기요구르트처럼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부터
도다리쑥국 같은 건강식까지, 입맛과 영양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4월의 식탁!
건강도 맛도 모두 챙기는 봄철 밥상을 지금부터 시작해 보세요. 😊